30일 소속사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마이클 리는 내달 1일 열리는 축제 오프닝 무대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를 부른다.
이번 축제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작곡가 리카르도 코시안테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6개국의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 배우들이 참가한다.
리는 ‘대성당의 시대’를 2006년 내한한 프랑스 배우 리샤르 샤레스트와 함께 부를 예정이다.
‘아레나 디 베로나’는 매년 6~9월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적 오페라 축제로 대중가수와 뮤지컬 배우 등도 출연한다.
1995년 데뷔한 마이클 리는 ‘미스 사이공’ ‘렌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동시에 사랑받는 배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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