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서 돌풍 일으킬 '강력한 차' 떴다
기아차, ‘올 뉴 카렌스’ 사전계약 실시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기아자동차는 새롭게 태어난 카렌스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카렌스’로 확정하고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라디에이터그릴을 기반으로 HID 헤드램프 & LED 주간 전조등(DR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아웃사이드 미러(리피터, 퍼들램프) 등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승용감각의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올 뉴 카렌스는 정숙성을 높인 1.7 VGT 디젤엔진과 2.0 LPI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변속기는 기존 4단에서 6단으로 변경했다. 성능 향상과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였으며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차량의 기본 상품성을 강화했지만 가격 인상분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0 LPI 모델이 1,960만원에서 2,630만원, 1.7 디젤 모델이 2,080만원에서 2,750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신형 카렌스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고객이 차량을 출고하면 계약금 10만원을 돌려주는 계약금 반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PI 차량 모든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SK LPG 충전소와 제휴를 통해 SK LPG 충전소 할인 쿠폰(5,000원 할인권 월2회, 총20회 제공)과 SK The 에코 프리미엄 맴버십 카드(SK충전소 이용시 OK 캐쉬백 3배 적립, 프로스포츠 동반 1인 무료 관람 외 다수 혜택)를 제공한다. 디젤 차량 모든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전국 유명 30개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콘도 이용권(평일1박, 주말1박)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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