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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빅뱅의 멤버 승리(19)가 지난 5월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승리가 올 4월 '2009년도 제1회 고졸검정고시'에 응시해 5월에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승리는 올해 대입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승리가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승리는 지난해 4월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 검정고시를 치렀으나 안타깝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빅뱅은 지난달 일본에서 싱글 '마이 헤븐'을 발표한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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