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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부, 北 ‘동방은행’ 추가 제재
입력2011-04-20 07:53:45
수정
2011.04.20 07:53:45
미국 재무부가 불법 무기 거래 연루 혐의로 북한 동방은행을 추가 대북 제재 대상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동방은행의 미국내 자산이 동결됐고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도 중단됐다.
데이비드 코언 테러ㆍ금융담당 차관은 19일(현지시간) “동방은행은 북한의 재래식 무기 거래를 촉진하는 루트”라며 “불법활동을 위해 제재를 모면하고 국제금융시스템을 남용하려는 북한의 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해 동방은행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재는 지난 해 8월 북한의 무기ㆍ사치품 수출입ㆍ돈세탁ㆍ위조지폐ㆍ마약거래 등 불법활동에 연루된 개인이나 기업.단체를 제재대상으로 추가 지정하도록 한 대북제재 행정명령 13551호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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