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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다음달 2일부터 국내 첫 해안형 자연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에 앞서 27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김춘진 국회의원, 부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변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첫 삽을 뜬 후 4년 만에 완공됐다. 방문자 안내센터, 산림문화휴양관 2동, 습지생태관찰원,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의 개장으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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