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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국내 도입

일반 승용차 3분의1 크기 사륜 전기차

순찰·근거리 이동·배달서비스 등 활용도 높아

르노삼성, “국내 전기차 대중화 기폭제 될 것”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가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국내에 도입키로 했습니다.

사륜 전기차인 트위지는 일반 승용차 크기의 3분의 1에 불과한 소형차입니다. 매연과 교통체증을 해결할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아 2012년 유럽에서만 1만5,000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특히 빗길 등에서 사고위험이 큰 모터사이클의 단점을 보완해 순찰이나 노약자들의 근거리 이동, 배달 서비스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르노 측의 설명입니다.

르노삼성은 트위지를 국내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기폭제로 활용하는 한편 한국의 자동차 이용 패턴과 문화까지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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