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시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붉은 글자로 도배하다시피 나타났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시스템 긴급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문구가 떠있다.
이번 해킹은 국제해커그룹인 어나니머스가 이날 낮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보복성 메시지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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