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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G 이용자 두달만에 1,000만명 늘어
입력2011-06-22 13:41:29
수정
2011.06.22 13:41:29
중국 이동통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3세대(3G) 이동통신 이용자가 2개월마다 1,000만명씩 늘어나고 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ㆍ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ㆍ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등 중국 3대 통신사는 지난달 말 기준 3G 이용자가 7,376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3대 통신사의 3G 이용자는 지난 3월 6,000만명을 돌파한 후 2개월만에 다시 1,00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회사별 3G 이용자는 차이나모바일이 3,200만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차이나유니콤은 2,209만명, 차이나텔레콤은 1.967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며 3G 이용자가 급증한 것이다.
한편 중국 휴대전화 이용자는 지난 3월 말 현재 8억8,900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000만명 급증하며 9억명에 육박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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