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일원 파주출판산업단지가 출판인쇄를 기반으로 한 문화중심지로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는 12일 ‘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과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2월 준공한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에 착수되는 2단계 사업 토지이용계획은 출판인쇄업ㆍ영상산업ㆍ소프트웨어ㆍ출판유통시설업을 유치할 산업시설용지 20만2,000㎡를 비롯해 상업업무와 문화시설, 생태자연 유수지 및 수로 등 총 68만6,000㎡로 구성돼 있다. 토공은 보상계획 열람을 거쳐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9월 말께 보상에 들어가 올해 말에 분양할 계획이다. 2011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토지조성 등 세부 내용은 토공 파주사업단과 파주시 균형발전과에서 볼 수 있으며, 토공 홈페이지(http://www.lplus.or.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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