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4월말까지 162팀을 모집,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6팀을 선정해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시켰고 지난 6월 1일부터 사업계획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수료한 후, 수정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발표평가를 통해 예비창업자 29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선정 된 29팀은 36주 과정동안 개발,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 4,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되며 개발 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교육, 개발·마케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창업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에 선정된 29개 예비창업자를 지역의 창업혁신기관들과 연계해 기업운영자금 투자유치, 성공 CEO와의 네트워킹, 비즈니스 마케팅 등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광훈 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은 “선발된 예비창업자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력있는 창업아이템에 큰 기대를 건다”며 “창업자금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투자연계지원 등 마케팅·사업화와 모의 IR, 스타트업 컴퍼니(Company)데이 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중기청,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국비유치를 했고 26팀의 창업기업을 이미 배출해 고용창출 117명, 투자유치 7억4,500만원, 지식재산권 56건 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콘텐츠와 앱, 소프트웨어 융합 등 지식 창업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팀을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개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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