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460만 관객을 동원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 은밀한 사랑을 나누던 중 우연한 사고로 죽은 남편 '재인'(황정민)과 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아내 '정하'(엄정화), 그리고 어느 날 찾아온 남편의 여자 '나루' (김효진)의 사랑과 그들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그린다.
배급사 측은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파격적인 소재와 수위 높은 19금 코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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