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1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토지행정청과 부동산 관리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MOU 체결로 부동산 관리를 위한 지가산정 및 토지가격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베트남과의 부동산 관리분야 MOU로 우리나라의 선진화 된 부동산 관리분야의 조사·연구 및 정보운영 체계를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개발도상국의 부동산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선진국 전문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