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바마 경호수장에 첫 여성

신임 비밀경호국장 피어슨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국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줄리아 피어슨(53·사진) 현 SS국장 비서실장을 신임 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피어슨 국장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1983년 마이애미에서 경호관 생활을 시작한 뒤 약 30년간 비밀경호국에서 일해온 경호 베테랑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첫 여성 경호수장을 발탁한 데는 지난해 4월 콜롬비아 방문 당시 경호원들의 해외 성매매 사건이 터진 후 남성 중심의 SS 분위기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당시부터 SS를 맡아온 마크 설리번 현 국장은 해외 성매매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퇴임 의사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