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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신도시 분양가이드] 부산도시公, 내년부터 분양 개시

공공임대·분양아파트 1,316가구… "용적률 최대한 낮춰 쾌적하게"

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분양아파트 조감도

정관신도시 개발사업 지분 21.7%를 가진 부산도시공사도 내년부터 아파트 분양을 본격 개시한다. 부산도시공사는 택지개발지구 2블록에 공공임대아파트와 공공분양아파트를 건립해 일반에 공급한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49㎡ 289가구, 59㎡ 586가구 등 869가구를 건립해 분양한다. 아파트 건설공사는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1~15층에 건폐율은 16.80%,용적률은 169.54%가 적용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공공임대아파트를 5년간 임대한 후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 신청자격은 부산에서 거주한 기간이 신청일 현재 1년이상인 무주택세대주로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국가유공자나 일본군 위안부,저소득 모자ㆍ부자 가정,북한이탈주민이나 장애인,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 등이다. 2순위는 부산시장이 인정하는 자, 3순위는 청약저축가입자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전원형 도시에 맞도록 최대한 용적률을 낮춰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를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8평) 149가구, 84㎡(25평) 356가구 등 총 54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가로변의 탑상형과 일자형 조합 배치를 통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고 주변의 좌광천, 공원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전원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CI 선포식을 갖고 공기업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주택건설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유 아파트 브랜드 ‘풀리페’를 사용하고 있다. 영어 Full(풍부함,부유함)과 Life(삶,생활)을 합성한 조어로 나랏말 ‘풀잎에’의 연음 표기이기도 하다. 풍부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부산도시공사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정관신도시의 마지막으로 남은 일반용지를 분양중이다. 단독주택용지 130필지 29,337㎡, 중심상업용지 1필지 375㎡, 근린생활용지 4필지 1372㎡ 등 총 135필지 31,084㎡로 선착순으로 수의계약으로 분양하고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에 6개월마다 중도금 2차례 30%를 내고 나머지 잔금 30%를 납부하면 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하 마케팅팀장은 “정관신도시내에는 국내 일류 건설업체이 민간 아파트들을 건설하는데다 주공이 대표 브랜드 휴먼시아를 앞세워 분양아파트를 시공하는 등 아파트 품질경연대회장이 되고 있다”며 “부산도시공사도 그 동안 10년 이상 쌓아온 주택건설 노하우를 발휘해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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