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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 사고땐 "충격 막대" 경고

가이스너 뉴욕 연방銀 총재 "파생상품 급팽창 관리 어려워"


美 금융 사고땐 "충격 막대" 경고 가이스너 뉴욕 연방銀 총재 "파생상품 급팽창 관리 어려워"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앞으로 예기치 못한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은 1998년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LTCM) 때 보다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는 최근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의 투기 등급 하락으로 회사채 시장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가이스너 총재는 현재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위기에 견딜 능력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그 파급 효과는 대단히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그는 지난 2~3년간에 걸친 신용파생상품 시장의 급팽창을 꼽았다. 크레딧 디폴트 스왑(CDS)이나 부채담보부증권(CDO) 등의 복잡한 구조의 금융상품 증가로 위기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윤석 기자 yoep@sed.co.kr 입력시간 : 2005-05-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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