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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의원, 국내 저가 항공사 경영난 심각
입력2009-10-20 17:33:51
수정
2009.10.20 17:33:51
진에어 부채, 자기자본의 30배 달해<br>정 의원 국감서 밝혀
진에어항공사의 부채가 자기자본의 30배에 달하는 등 국내 저가 항공사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 국내 저가 항공사의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은 진에어 2,923%, 제주항공 1,554%, 이스타항공 342%, 에어부산 26%를 기록했다.
현재 국토부에 등록된 국내 저가 항공사는 6개지만 한성항공과 퍼스트항공은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나머지 항공사들도 취항 이후 적자가 쌓이면서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부채가 늘어나며 납임자본금으로 부채를 갚아야 하는 자본 잠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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