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관리책 김모(3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공범 윤모(29)씨 등 달아난 일당 3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미리 입수한 저신용자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금융권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00여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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