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 차귀도 남서쪽 108㎞ 해상에서 오전 4시 55분께 조업하던 추자 선적 유자망 어선 성일호에 화재가 일어나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이 배에는 선원이 9명(한국인 4명·인도네시아인 5명)이 타고 있었으며 3명은 인근 어선에, 5명은 긴급 출동한 해경 1505함에 구조됐고 1명은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4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헬기로 병원에 이송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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