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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후원
입력2010-07-01 18:35:50
수정
2010.07.01 18:35:50
2010 남아공 월드컵의 태극전사 이영표(알 힐랄)선수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후원한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가 1일 이영표 선수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아이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2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한국인 감독이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2004년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의 우승팀으로 만든 실화를 다룬 영화 '맨발의 꿈'을 관람한 후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 규모는 1,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후원식에는 이영표 선수와 함께 이 영화를 연출한 김태균 감독, 영화에 출연한 동티모르 유소년축구팀 선수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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