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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산서 남자 2명 목매 숨진 채 발견

11일 오전 5시 50분께 대구시 북구의 한 야산에서 이모(55)씨와 배모(45)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무직으로 이웃인 점을 확인하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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