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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노조-크라이슬러, 단협 잠정합의
입력2011-10-12 22:27:07
수정
2011.10.12 22:27:07
미 자동차 빅3, UAW와 단협 모두 마무리
크라이슬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3대 완성차 업체 중 마지막으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성명을 내고 2015년까지 신차 및 부품 설비 개선 등에 45억달러를 새로 투자하고 2,100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에 UAW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너럴모터스(GM) 및 포드와 합의한 내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크라이슬러가 합의한 단협은 조합원의 투표를 걸쳐 최종 확정된다.
크라이슬러의 단협은 2년전 회사가 파산해 이탈리아 업체 피아트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래 처음이다.
UAW는 미 완성차 3사 중 GM과 지난달 28일 단협을 체결했고 포드와는 지난 5일 협약에 잠정 합의, 조합원 투표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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