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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전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82.2%, 연립ㆍ다세대가 95%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내 아파트에서는 서울 노원구가 106.7%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김포시(93.6%), 인천은 서구(111.4%)가 가장 높았다. 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노원구 아파트 낙찰가율이 최근 6개월간 95.9%를 기록하며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영등포구는 최근 1년간 낙찰가율이 99%를 넘었고, 최근 3개월간 수치는 100%로 최근 이지역 뉴타운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그 인기를 반영했다. 경기지역은 김포 외에 부천(91.7%), 시흥(90.1%), 화성(88.2)시가 인천은 부평(98.6%), 남동ㆍ계양(91.2%), 연수구(91.1%) 순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다. 한편, 다세대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낙찰가율이 100%가 넘는 곳이 아파트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관악구(100.4%), 동작구(118.7%), 성동구(112%), 영등포구(109.4)가 경기 지역은 김포(105.6%), 부천(122.7%), 수원(101.8%), 시흥, 안산(103.9%), 평택(102.2%) 순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인천은 남동(117.5%), 부평(115.7%), 계양구(115.5%) 낙찰가율 상승세가 최근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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