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rusalem, a female CNN journalist heard about a very old Jewish man who had been going to the Wailing Wall to pray, twice a day, everyday, for a long, long time.
So she approached him for an interview. "I'm Rebecca Smith from CNN. Sir, how long have you been coming to the Wall and praying?"
"For about 60 years."
"That's amazing! What do you pray for?"
"I pray for peace between the Christians, Jews and the Muslims. I pray for all the hatred to stop and I pray for all our children to grow up in safety and friendship."
"How do you feel after doing this for 60 years?"
"Like I'm talking to a damn wall."
예루살렘에 머물던 CNN 여성 기자가 매일 하루 두 번씩 통곡의 벽에 들러 기도를 하는 유대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시도했다.
"저는 CNN의 레베카 스미스라고 합니다. 얼마나 이 벽에서 기도를 드렸나요?"
"대략 60년쯤 됐소."
"굉장하군요.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하세요?"
"기독교인과 유대인 그리고 무슬림이 서로 평화롭게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증오가 멈추기를 기원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우애 있게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60년 동안 기도를 드린 소감이 어떠세요?"
"빌어먹을 벽과 얘기하는 기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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