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E는 프랑스 경제가 하반기에 제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0.3%에서 0.2%로 하향조정했다.
INSEE는 3ㆍ4분기와 4ㆍ4분기 성장이 정체를 보이면서 작년 4ㆍ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제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INSEE는 "제조업체와 서비스 분야의 분위기가 여전히 처져 있고 투자도 작년 이후 동력을 잃었다"고 분석했다.
INSEE는 또 프랑스 본토의 2분기 실업률이 9.7%를 기록했고 3분기 실업률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NSEE는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 실업률이 1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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