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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항역 박광현 회장은 13일 서울 명동에서 모교 한국해양대학교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해양대 10기생들의 모임인 ‘동삼회’의 월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순희 동문이 즉석에서 1,000만원을 약정기부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동문 기업인들의 모교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박광현 회장은 기관학과 54학번(10기) 출신으로 이날까지 모교에 전달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은 총 1억 7,0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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