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이 '파주 운정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잔여 세대에 대해 잔금유예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회사보유분(전용 119㎡)에 대해 잔금 유예제도 적용은 물론 입주 후 3년간 대출이자와 이사비ㆍ취득세를 지원한다. 4ㆍ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취득세ㆍ양도세 감면 혜택이 곧 종료되는 점을 감안하면 놓치기 아까운 조건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중심인 A4블록에 위치한 파주 운정 한양수자인은 지하16~지상26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 59~119㎡ 총 780가구로 구성됐다. A4블럭 인근에는 이마트 운정점을 비롯해 롯데ㆍ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물의 도시'라는 파주 운정신도시의 개발 콘셉트에 맞춰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워터 네트워크(water network)'를 형성, 대지의 단차를 이용한 인공암 벽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중앙광장ㆍ생태공원에는 건강 산책로와 수변 휴식공간 등 다양한 테마의 복합기능 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해 피트니스센터ㆍ독서실 등 부대시설을 집중배치했다.
실내 주거공간은 총 8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적용했다. 같은 평형에서도 타워형과 판상형의 평면이 다르게 설계했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파주 운정지구는 경의선 전철과 광역급행버스 운행 등으로 교통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파주 운정 한양수자인은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인근에 위치해 전철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4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또 광역급행버스(M버스) 파주~여의도 노선(37.2km)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운행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1577-052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