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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의도 없었나"… 비 하와이 법정 선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떠난 가수 비(사진)가 16일(현지시간) 월드투어 당시 발생한 법정문제 해결을 위해 하와이 법정에 선다. 이번 일은 지난 2007년 6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되던 미국 하와이 공연이 무산된 데 따른 것. 비는 당시 공연 기획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 소속사 JYP, 공연 주관사 스타엠과 함께 4,000만 달러(약 55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비 측은 “클릭엔터테인먼트 측이 현지 프로모터로서 준비해야 할 기본 조건조차 이행하지 않아 공연이 취소된 것”이라며 “당시 하와이 공연은 장비의 하중을 고려하지 않은 무대 골조 사용과 미국 음반사 레인 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레인(Rain)’ 명칭 사용금지가처분 신청 때문에 연기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비의 전 소속사 JYP는 “클릭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는 계약서는 레볼루션엔터테인먼트와 맺은 것이며 이와 무관한 비와 JYP를 고소한 것은 잘못”이라고 맞섰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하와이 법정에 섰던 공연기획사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법정 진술에서 “하와이 공연 무산으로 15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다”며 “비의 스태프 90명은 공연을 앞두고 적절한 비자신청도 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하와이에서 공연할 의도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출국 당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며 침묵으로 일관한 비는 하와이에서의 재판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는 26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판은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미연방법원의 앨런 케이 판사가 맡는다. ▶▶▶ 연예기사 ◀◀◀ ▶ 영화 '똥파리', 국제영화제서 신바람 ▶ "공연 의도 없었나"… 비 하와이 법정 선다 ▶ 경찰 '故장자연 문건' 확보 수사나서 ▶ 구준엽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교제" ▶ 소녀시대 수영, 이영자에 직접 사과 ▶ 日선수들 고의로 김연아 '연습방해' 논란 ▶ 故 장자연 문건 공개 파문… 술시중·성상납 사실일까 ▶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백지영 노래 듣고 눈물" ▶ '13일의 금요일' 마이클 베이 속편 제작 확정 ▶ 캄보디아 여성그룹 '노바디' 불법 동영상 화제 ▶ 이혁수-김민지, 생애 첫 스크린 도전 ▶ '꽃남' 이민호, 디지털 싱글 준비 '기대 폭발' ▶ "이영자 몸매가 두근두근 거리니"… 소녀시대 수영 막말논란 ▶ 임창정 "가수활동 말리던 아내도 노래 듣더니 감동" ▶▶▶ 시사기사 ◀◀◀ ▶ 알짜단지만 쏙쏙 고르는 '동시분양' 부활 ▶ 月350만원 수입 30대 미혼 男자금 운용 어떻게… ▶ 노후 대비해 상가건물 구입하려는데··· ▶ 올해 양도세·소득공제 이렇게 바뀐다 ▶ 공무원도 '기업형 연봉제' ▶ 불황에도 200억 벌어들인 그 기업의 비결 ▶ 멈춰버린 '동북아타워' ▶ '연10% 금리' 저축보험 나온다 ▶ 내 아이 '재테크 수재' 만들려면 이렇게… ▶ 세계 최대 반잠수식 원유시추설비 '위풍당당' ▶ STX조선, 6,500톤급 선박블록 해상탑재 '세계 최초' ▶ 삼성전자 '魔의 54만원 박스권' 돌파하나 ▶ 덕이지구 '웃돈 마케팅'으로 계약 봇물 ▶ 원ㆍ엔 환율 뛰더니 강남권에 '알짜 특수'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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