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외관 디자인과 연비를 개선한 ‘2009년형 스포티지(사진)’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2009년형 스포티지는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주력 차종(디젤 2륜구동 자동변속)을 기준으로 볼 때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 수준의 연비(13.1㎞/ℓ)를 확보했다. 기아차는 또 최고급 모델(TLX고급형)을 대상으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동승석 에어백, 운전석 파워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세이프티 선루프 등을 선택사항으로 내놓은 ‘VIP팩’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2륜구동 모델 1,831만~2,486만원, VIP팩 2,195만원, 4륜구동 모델 1,991만~2,3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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