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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주치의 "류현진 어깨통증 사라져...투구해도 괜찮다"

어깨 근육 염증으로 갑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을 던져도 좋다는 판정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다저스 팀 주치의 엘라트라치 박사는 “(류현진이)더는 정밀 검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감독도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어깨에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고 보고를 받았으며 내일부터 투구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4월 28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소급적용돼 이르면 13일부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왼쪽 어깨 근육에 염증이 확인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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