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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고대 인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시공사는 27일 포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포천 ‘평화의집’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답사 및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들은 이날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구석기시대 고대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움집 짓기, 사냥 기술 등을 직접 배워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유적인 전곡리 선사유적지(사적 제268호) 내에 위치해 구석기 유적 발굴조사 체험 및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과거 여행을 선물했다.
경기도시공사는 매년 사업지구 내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체험과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궁궐생활체험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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