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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탈퇴' 크리스, 중국 영화 촬영장서 포착


엑쏘멤버 크리스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의 쉬징레이 감독은 오늘(24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個地方只有我們知道)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쉬징레이 감독은 “2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다. 기다린 분들께 보고드린다. 감독 : 나, 주연 : 우이판(크리스), 왕리쿤, 나, 장차오, 러이이자”라는 글을 덧붙여 크리스의 영화 합류를 알렸다.

공개된 흑백사진 속 크리스는 수트를 입고 상대 배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쉬징레이가 감독을 맡은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는 여주인공이 파혼과 할머니의 죽음을 겪은 뒤 유럽으로 떠나 만나게 된 남자와 사랑을 키우는 영화다. 크리스는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펑커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현재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장을 제기한 뒤 팀을 이탈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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