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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창업자 쉐어 하우스 3년간 130호 만든다

7월초 시범사업 운영자 모집

부산시가 쉐어하우스를 청년베이스캠프로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2015 쉐어하우스·청년베이스캠프 조성 시범사업'을 위한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쉐어하우스는 입주민들이 문화, 취미를 공유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운영자는 청년들의 주거문화와 창업 및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신선한 기획력과 역량을 지닌 비영리 법인이거나 단체면 된다. 부산시는 청년활동 및 구직활동 지원방안과 활동경험 및 실적, 예산규모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조직 및 인력배치의 적정성, 효율적 관리 및 홍보계획을 평가해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쉐어하우스 10호를 조성하는 등 2018년까지 130호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임차인이 자진 퇴거하는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1인 가구, 도시 근로자 등의 주거환경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사업에 활용할 쉐어하우스는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 장전동의 재개발임대주택으로, 부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이다.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39.78m²의 아파트에 3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입주자 1명당 16~19만원의 임차료만 내면 된다. 부산시는 다음달 16일 위탁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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