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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크리스티나 김, 솔하임컵 美 대표로 출전

미국-유럽 女골프대항전, 23일 아일랜드서 개막

재미교포 미셸 위(22)와 크리스티나 김(27ㆍ김초롱)이 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2년 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1990년 창설돼 미국이 8승3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23일 오후(한국시간)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 캐슬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셸 위와 크리스티나 김은 지난 2009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대회에도 출전해 미국의 3회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미셸 위는 가장 많은 승점 3.5를 따냈고 크리스티나 김은 폴라 크리머와 함께 3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도 둘은 각각 솔하임컵 포인트 랭킹 6위와 10위에 올라 1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에 합류했다. 유럽 대표팀에서는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부단장으로 나선다. ◇선수명단 ▦미국= 미셸 위ㆍ크리스티나 김ㆍ크리스티 커ㆍ스테이시 루이스ㆍ모건 프레셀ㆍ안젤라 스탠퍼드ㆍ폴라 크리머ㆍ브리타니 린시컴ㆍ브리타니 랭ㆍ줄리 잉스터ㆍ비키 허스트ㆍ라이언 오툴 ▦유럽= 멜리사 리드ㆍ수잔 페테르센ㆍ로라 데이비스ㆍ크리스텔 보에론ㆍ마리아 요르트ㆍ카트리나 매튜ㆍ아자하라 무노스ㆍ안나 노르드크비스트ㆍ소피 구스타프손ㆍ캐롤라인 헤드월ㆍ카렌 스터플스ㆍ산드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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