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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안게임 경기장 이달말 용도 변경 추진

인천시는 지난해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폐회식을 치른 주 경기장을 비롯해 신설경기장에 대한 수익시설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계양경기장 등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 7곳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이어 용도지역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부터 각 경기장 수익시설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현재 ‘문화 및 집회시설’ 또는 ‘체육시설’인 각 경기장 용도를 ‘제1종 근린생활시설’ 또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변경해 경기장에 유치할 수 있는 시설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용도지역 변경안은 각 경기장 활용 방안에 적합한 수익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마련한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경기장마다 주제를 정해 ‘패밀리 파크’ ‘스포-에듀테인먼트 파크’, ‘역사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용도 변경을 통해 기존 컨벤션·웨딩홀, 쇼핑센터, 영화관 등 상업시설은 물론 의료시설, 유원시설 등도 약 4만2,900㎡ 경기장 공간에 들어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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