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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에서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국토해양부는 김진숙(51ㆍ사진) 전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을 건설기술 및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기술안전정책관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1983년 인하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안전과장ㆍ건설기준과장 등 기술 분야 요직을 거쳤다. 1987년 옛 건설부의 첫 여성 사무관이 된 후 2002년에는 국토부 첫 여성과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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