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항모 호르무즈 해협 또 통과

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또다시 통과했다고 AP통신과 BBC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란 군의 경비정과 초계기가 출동했으나 우려했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 소속인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지휘관들은 이란군의 이번 경계 작전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감시 임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지난달 22일에도 이란의 무력대응 위협에도 호르무즈 해협 항해를 강행, 별 탈 없이 통과한 바 있다.



이란은 지난달 초 미군 항모인 존 스테니스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자 “미 항모가 다시 페르시아만으로 돌아오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링컨호에서 승선 취재 중인 BBC방송 기자는 “이란 경비정이 항모에서 약 2마일(3.2㎞) 떨어진 곳까지 근접했다”며 “링컨호의 이번 항해는 정기적인 활동이며 이란군의 위협은 수사에 불과하다는 게 트로이 슈메이커 미군 제독의 설명이지만 미국과 이란 군 간의 긴장은 분명히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