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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하락세 출발

유럽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증액 실패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경고와 아이폰 5의 판매부진 소식 등이 겹치며 1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에 앞서 개장한 유럽 주가지수선물시장(Euro Stoxx 50)이 하락세를 보인 것 또한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13% 하락한 6,099.86, 독일 DAX 30 지수는 0.32% 하락한 7,704.64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9% 상승한 3,697.53으로 출발했다. 15일 미국은 12월 소매판매액 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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