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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호주 기준금리 인상 촉구
입력2011-08-03 10:01:30
수정
2011.08.03 10:01:30
국제통화기금(IMF)이 호주에 기준금리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호주 주요언론들은 3일 IMF가 연례실사를 실시하기 앞서 호주 정부에 대해 기준금리를 상향조정하고 세제 개혁을 통해 광산개발 붐에 따른 경기 양극화를 대비하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서부 호주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제 2의 광산개발 붐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IMF는 호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낮추고 내년에는 3.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가는 호주중앙은행(RBA)의 관리 목표치 2~3%를 넘어설 것이라고 IMF는 전망했다.
IMF는 호주의 소비지출 둔화와 관련해 “호주 가계의 재정형편이 보다 긍정적인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10~15% 정도 고 평가된 상태라며 향후 수년간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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