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아사드 대통령의 연설은 권력 유지를 위한 또다른 시도에 불과했다”며 “시리아 국민들이 운하는 정치적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날 아사드 대통령은 수도 다마스쿠스의 모처에서 실시한 연설에서 내전 종식을 위한 바안으로 국가 통합과 새로운 헌장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 총선, 새 정부 구성, 사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반군 측과는 결코 대화할 수 없다는 등ㅌ 반정부 진영을 철저히 배제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의 거취에 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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