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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아이폰 집단소송을 전자소송 재판부에 배당
입력2011-08-21 12:55:58
수정
2011.08.21 12:55:58
창원지법은 위치정보 수집으로 사생활이 침해당했다며 애플을 상대로 국내 사용자들이 위자료를 청구한 집단소송을 제5민사부(재판장 노갑식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21일 밝혔다. 제5민사부는 창원지법에서 전자소송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경우 외국기업 본사를 상대로 한 것이어서 미국 애플 본사의 서류 검토 시간을 고려하면 첫 재판 기일은 일반적인 재판 때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말 아이폰 사용자 29명이 애플코리아와 애플 본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위치정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송달절차가 길어 첫 재판 기일이 오는 11월 중순으로 잡혔다.
경남 창원의 법부법인 미래로는 아이폰 사용자 2만7,612명의 위임을 받아 지난 17일 미국의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원고 1인당 100만원씩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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