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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ㆍ日내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관련 회담
입력2005-09-22 16:57:24
수정
2005.09.22 16:57:24
이재용 기자
중국과 일본이 중국의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 이르면 다음주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교도통신은 21일 일본 노부타카 마치무라 외무상을 인용, 동중국해 관련 중ㆍ일 회담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이 동중국해 톈와이텐 가스전에서 가스 생산을 시작한데 대해 일본이 항의를 제기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중국은 이와 관련, 일본과 대화를 가질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나 가스전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일본이 가스전 개발과 관련 작업 중지를 요청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중국해 개발은 중국의 권리”라며 “가스전 개발은 명백한 중국 해역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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