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참가 대상을 기존의 일반 학생 위주에서 가족단위, 벽지학교, 장애우,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대덕특구 홍보관을 방문하고 정부출연연 및 벤처기업 등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평일투어는 벽지학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단위의 주말투어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투어는 사이언스투어 전용 홈페이지(sciencetour.e-eyagi.com)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특구재단은 18일 진행되는 올해 첫 번째 평일투어에 벽지학교인 전남 화순초교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국립중앙과학관 및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재구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이언스투어는 과학자와의 만남과 연구실 방문을 병행해 과학기술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 대중화는 물론 4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의 의미가 일반대중에게 더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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