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 채택 가능성을 기존 66%에서 33%로 낮춘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적완화를 시행할 가능성보다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크다는 뜻이다.
모건스탠리는 양적완화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던 투자은행 중 한 곳이었지만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존 견해를 뒤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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