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5시10분에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임금 인상 7%를 요구하던 노조와 2%를 고수하던 사측이 최종 담판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선 96%로 파업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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