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386대로 집계돼 지난해 5월보다 20.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5월까지 수입차 누적 대수는 9만5,55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국내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로 4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649대로 가장 많이 팔려 1위를 탈환했습니다. 지난달 1위에 올랐던 메르세데스-벤츠는 2위로 밀렸습니다. 폴크스바겐이 2,522대로 3위, 아우디, 포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BMW 320d였으며, 다음으로 BMW 520d, 폴크스바겐 골프 1.4 TSI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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