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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美 운전면허 시험관 소녀 상습 추행
입력2005-08-22 16:42:19
수정
2005.08.22 16:42:19
美 운전면허 시험관 소녀 상습 추행
[외신다이제스트]
첫 주행시험을 치르려던 소녀들을 협박해 강제로 추행해 온 운전면허 시험관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카운티지법 조셉 그루버 판사는 최근 16~18세 소녀 14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해 온 캘빈 호앙 캣(38)에 대해 징역 2년에 보호관찰 5년을 선고, 피고가 20일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형이 확정됐다.
두 아이를 둔 캣은 지난 해 7~9월 새너제이 북서쪽에 있는 레드우드시티의 차량국(DMV) 시험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주행시험을 보러 온 응시자들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이 이들을 더듬고 껴안으면서 ‘반항하면 낙방시키겠다’고 협박했다는 것. 피해자들은 16세 소녀가 12명이고 나머지 2명은 18세였다.
입력시간 : 2005/08/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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