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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민수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 조민수의 소속사인 KM컬쳐는 21일 "2005년 사업가와 결혼한 탤런트 조민수가 성격 차로 인한 이유로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조민수는 현재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연기자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후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민수의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열의가 크고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곧 새로운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민수는 지난 2005년 10월 4세 연상의 사업가 정모씨와 화촉을 밝혔으나 파경에 이르게 됐다. 조민수는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모래시계', '대망', '피아노', '소년, 천국에 가다'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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