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2명 가운데 1명은 휴대폰 구입시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433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구매에 대해 조사한 결과 46.8%(671명)의 응답자가 “가격을 가장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ㆍ뮤직폰 등 기능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25.1%(360명), “디자인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20.4%(293명)에 달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들어 대중화되고 있는 DMB폰에 대해서도 “너무 많은 부가기능보다는 DMB를 빼더라도 가격을 낮추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78.2%(1,12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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