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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교 '아시아 배우기' 과목 격상

호주는 모든 학교에서 ‘아시아 배우기’를 읽고 쓰기ㆍ수리 능력과 함께 가장 핵심적인 과목으로 격상시켰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15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방 정부와 각 주 정부는 어린이들에게 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기로 하는 획기적인 계획에 합의했다. 아시아 배우기 전략은 호주가 아시아와 실질적인 경제적 관계를 뒷받침하거나 지역 테러리즘 등과 같은 안보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호주의 지식기반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호주가 아시아 사회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사고와 가치를 보다 깊게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아시아 지역과 경제, 전략, 정치적 긴장 관계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호주의 모든 학생들은 ‘아시아’라는 용어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호주에 전략적, 경제적 중요성을 갖고 있는 아시아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 사람, 문화, 신앙 등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아시아지역 언어 한두 개를 사용해 아시아인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된다. 호주 연방정부와 주정부 교육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호주의 향후 경제적 위상은 아시아인들과의 관계에서 그들을 제대로 알고 자신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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