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달 전월세 거래 감소… 전셋값 강세는 여전
입력2011-08-25 11:46:05
수정
2011.08.25 11:46:05
전국 9만3000건으로 거래 7.9% 감소<br>대치동 등 강남권 일부 가격은 상승세
여름 비수기의 영향으로 7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달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전세값은 강남권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7월 전월세 실거래 건수(확정일자 신고건수 기준)가 전월(10만1,000건) 대비 7.9% 감소한 총 9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이 6만2,000건으로 전월 대비 5,000건(6.9%), 지방이 3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2,000건(9.9%) 각각 감소했다.
계약 유형은 전체 주택의 경우 전세 66%, 월세(반전세 포함)가 34%였으며 아파트는 전세 74%, 월세 26%로 조사됐다.
전세 실거래가는 전반적으로 전월과 큰 변화가 없었지만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은 오름세를 보였다. 대치동 청실1ㆍ2차 재건축, 우성2차 리모델링 이주 수요의 영향으로 이 일대 전세물량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 2~3층은 지난 6월 2억7,000만~2억8,000만원에서 7월에는 3억~3억6,00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